7.1(금) 오전 10시에 'ftrace를 이용해 리눅스 커널 정복하기'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사진을 몇 가지 남긴다.
 
세미나 관심도
 
생각보다 엄청난 인원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대략 120명은 넘게 참석했던 것으로 예상한다.
발표를 시작한지 오분 정도 지났을 때 자리가 부족해 뒤에 서서 듣는 학생들이 보였다. 
 
그 동안 수 많은 세미나를 진행했지만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저 멀리 어둠 속에 서서 발표를 듣는 참석자들의 실루엣은 앞으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발표를 듣다가 다른 발표장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2시간 동안 이어진 발표 시간 동안
거의 대부분 참석자들이 자리를 지켰다. 
 
사진 1: 발표 1시간 전에 발표 장소에 도착해 자료를 리뷰했다.
 
 
 
사진 2: 첫 소개를 하는 순간이다. 이 때 저 멀리 어둠 속에 서서 세미나를 듣는 분들이 보였다.
 
 
 
사진 3: 블로그와 유튜브를 홍보했다. 이 때 카메라 플래시가 많이 터졌다.
 
 
 
사진 4: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업계 현황에 대해 설명 중이다. 
 
 
사진 5: ftrace에 대해 설명 중이다.
 
 
 
사진 6: 태스크 스케줄링과 관련된 주요 기능을 설명 중이다.
 
 
오픈 소스 Contribution 방법 소개
 
발표 시간이 부족해 10분 정도를 오버해 다음 발표자인 박병철님께 바톤 터치를 했다. 
 
발표를 하는 도중에 참석자 분들이 발표 자료 화면을 휴대폰으로 찍느라 플래시가 계속 터졌다. 
동료인 박병철님이 발표할 때 카메라 플래시가 너무 자주 터져서 발표를 잠시 멈추고 
잠시 사진을 찍는 시간을 주기도 했다. 
 
몇몇 분들은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듯이 엄청난 스피드로 
발표 내용을 타이핑했다. 박병철님의 인기는 대단했다. 
 
사진 7: 발표 문서를 열고 전체 화면을 설정하는 중이다. 
 
 
 
사진 8: 병철님의 이메일 주소가 나온 순간, 엄청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사진 9: 본인 Contribution 이력을 소개했다. 사진을 유심히 보자. 
lockdep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사진 10: 병철님(왼쪽 윗 부분에 있음)이 참석한 커널 서밋 사진이다.
가장 앞 열에 리눅스 토발즈(붉은 색 반팔 티)가 있다.  
 
 
 
사진 11: 리눅스 커널 커뮤니티의 개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12: 오픈 소스에 Contribution 하는 방법을 아주 친절하고 쉽게 설명 중이다.
 
 
Q/A: 질의 응답
 
발표가 끝나고 Q/A 시간을 진행했는데 예정된 30분을 넘어 45분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신 분들에게 경품으로 내가 쓴 책을 
선물로 전달했는데 준비한 12권 책이 5분만에 동이 났다.
 
사진 13: 질의 응답을 받는 순간이다. 
 
 
사진 14: 디버깅 방법, TRACE32과 같이 실무와 관련된 질의가 많았다.
 
 
사진 15: 책을 선물할 때 모습(정말 좋아하셨다.)
 
 
* 사진을 찍어 주신 이파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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